6개월전에 교보문고를 한번씩 들릴때 마다 입구쪽에서 나는 향기가 있었다.

아로마향 같기도하고 피톤치드향 같기도했는데 너무 맘에들어서 그 향이 나는곳을

맴돌면서 찾아보았지만 어디에도 흔적이 없었다.(디퓨저가 있는것도 아니고 어떤 식물이 있는것도 아니였다.)

직원에게 물어보기도 좀 민망하고ㅋㅋ 

인터넷을 검색해도 정보가 없었다.


그 뒤로도 교보문고를 갈때마다 그 향이 너무 좋아서 그자리에 머물러 맴돌기를 반복했는데

드디어 그 향의 단서를 찾았다!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우연히 합정 교보문고를 가게 되었는데

The Scent of Page (책향)  이라는 디퓨저가 전시되있었다ㅎㅎ




2달전만해도 저런 것이 없었던것 같은뎁

(아쉽게 매장에서 사진은 찍지 못하였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한정판으로 나온거란다

가격을보니 원래는 7,9000원 인데 6,9000원으로 할인을 하고있었고

대략 10개월정도 쓸수있는 양이라고 했다.


마침 그리고 하나밖에 남지않아서 더 생각하지않고 충동적으로 바로 지르게되었다ㅋㅋㅋ


포장박스에 향을 발라놨나 싶을정도로 

개봉전에도 계속 향기가 났고

집에와서 개봉하여 책상에 놔두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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