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amai directory purge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의 cdn을 akamai를 사용하고있는데 아카마이는 purge라는걸 api로 제공한다.

보통 엣지서버에서 오리진서버의 이미지를, 설정해놓은 ttl 주기로 캐싱하는데

이 설정해 놓은 ttl을 기다릴 필요 없이 purge api를 치면 캐시를 날려

호출시 다시 엣지서버에서 오리진서버의 이미지를 가져간다.

ttl을 30초 같이 짧게 해놓으면 분명 10일로 해놓는것 보다 많은 비용이 들것이다.

왜냐하면 30초마다 캐싱을 비워, 호출시 오리진 서버에서 또 가져가야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ttl을 10일 정도로 해놓고

해당 파일의 업데이트(덮어쓰기)가 일어나면 purge api를 이용하여 해당 파일만 캐시를 비워주었는데

문제가 생겼다.

급하게 50000개 정도의 파일이 들은 폴더에 문제가 있어 purge api를 호출하지않고

50000개 모두 업데이트 시켜버렸다.

50000개 파일이 오리진 서버에는 바뀌었지만 엣지 서버에는 옛날버전으로 남아있는 것이다.

akamai 콘솔에서 cpcode로 전체 퍼지하기가 있지만

왠지 전체를 다 purge 하기에는 부담스럽고(오리진서버의 과부하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하여

해당 폴더의 경로만 purge를 하고싶은데

아카마이 콘솔에서 [게시] -> [빠른 비우기] 쪽을 살펴보아도 풀 url로 낱개로 퍼지하기는 있어도

경로로는 퍼지가 되지 않았다.

검색하다보니 [빠른 비우기](fast purge)에는 없고 컨텐츠 제어 유틸리티(CCU)에 있다고 한다.

빠른 비우기의 옛날버전? 같은 느낌인듯 하다.

CCU에서도 처음에는 없는줄 알았다ㅡㅡ...

참고로 akamai 콘솔의 UI 정말 개같다. 잘 안보이고 뭔가 조잡하다..

바로 코앞에 두고 한참을 찾았는데

여기있었다....

들어가서 디지털속성을 고르고 해당 디렉토리 경로를 입력해주면 30정도 후

해당 경로의 하위 파일들이 모두 퍼지가 되더라.